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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대 파랑길

미추홀 2022. 10. 27. 10:26

파도치는 바다를보면

답답한 가슴을 달랠수 있어

기차에 몸을실고 

찾아간 이기대 파랑길

네번째 기차여행인것 같다
내 기대를 이벤트를 하듯 눈앞에 펼처진 풍경

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한눈에 들어온다

세차게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는 일순간에 가슴속까지 밀려드는듯

 

푸른바다 밀려드는 파도,정말 잘 왔다 생각이든다

파도가 삼킬듯 밀려오는 갯바위에 태공

노랫말에 등장하는 오륙도

광안대교 마린시티 야경과 맞바꾼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했던가

하루에 피로를 한잔의술로 달래보는 시간

부서지는 파도소리는 귓가를 맴돈다